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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Investment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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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스마트폰 키 스타트업 원키, 현대자동차 제로원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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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 기반 차량용 스마트폰 키 스타트업 ‘원키’는 현대자동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원키는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및 스타트업 CTO 등 경력을 보유한 KAIST, UIUC 출신 엔지니어 4명이 2017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음파를 이용한 차량-스마트폰 간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기존 차량용 스마트폰 키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기존의 전파 기반 스마트키의 보안 문제를 음파를 이용한 이중 인증 기술을 통해 해결하였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RSA(Relay Station Attack) 등 여러 차량 절도 시도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또한 현재 시도되고 있는 블루투스 기반 차량용 스마트폰 키 기술이 구현하기 힘든 스마트폰 키의 정밀 측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 소지자 위치에 따른 시동 제한 기능을 두어 기존에 이용하던 차량 키와 가장 유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키를 개발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원키 조원기 대표이사는 “국내외 혁신 기술 투자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원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 즉시 적용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 알토스벤처스에서 4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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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대표 김한준)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연구소는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달 KTB네트워크,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캐피탈원 등에서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알토스벤처스의 참여로 시리즈 B 라운드를 100억원으로 최종 마무리 했다.

이로써 생활연구소는 지난해 초 옐로우독과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135억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했다.

‘청소연구소’는 집청소가 필요한 고객이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청소 매니저가 연결되는 홈클리닝 중개 플랫폼이다. 현재 8000명 이상의 청소 매니저가 서울, 인천, 수원 지역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17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청소연구소’는 매월 20% 이상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가입자 중 정기 서비스 사용자는 60% 이상, 재구매율이 85%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파트너는 “세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 만든 서비스로 직접 매니저로도 활동하면서 고객과 매니저의 니즈를 반영한 섬세함과 기술에 놀랐다”며 “가사 노동의 부담을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로 풀어 업계 대표 서비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청소연구소’ 매니저 채용을 7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육아나 개인적인 문제로 휴직한 경력단절자의 사회 진출 및 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HMR 기업 ‘테이스티나인’,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6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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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정간편식 (HMR) 전문기업인 테이스티나인(홍주열 대표)이 총 16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두나무앤파트너스의 리딩으로 이루어졌다.

테이스티나인은 총 120여 종류의 HMR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강남3사 백화점 입점 및 온라인에서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시, 배민찬, 이마트 SSG, 헬로네이처 등을 통해 입점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테이스티 명란젓갈의 경우 약 누적 80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최근에는 밀푀유나베, 비빔밥 세트, 제천 빨간오뎅 떡볶이 등 프리미엄 HMR 제품군으로의 확대를 가속화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인가구 및 맞벌이의 증가 등의 사회적 현상으로 가정간편식 (HMR) 시장은 연간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8년에 3조원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및 신선식품 구매가 일상화되며 마켓컬리, 쿠팡 로켓배송, 헬로네이처 등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에서도 가정간편식을 주력 성장 분야로 꼽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레시피를 철저한 품질관리 속 공급할 수 있는 HMR 전문기업에 대한 계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테이스티나인 홍주열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신선식품 채널의 공격적인 입점과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는 식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 및 제조와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우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구현해야 하며, 테이스티나인은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콤부차 브랜드 ‘부루구루’, 5억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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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콤부차 브랜드 ‘부루구루(Brewguru)’는 HGI와 SW인베스트먼트가 총 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부루구루는 2018년 퓨처플레이와 스파크랩벤처스로부터 7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4월에는 IBK기업은행과 바른컴퍼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한 하 있다. 누적투자금은 약 15억원 규모.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 등을 우려낸 차(茶)에 당을 첨가해 유익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음료수다. 유산균과 폴리페놀,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미국에서는 헐리웃 스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부루구루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에는 주력상품인 콤부차가 높은 성장세를 통해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점,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음료 개발을 통해 기능성 음료 시장에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 해외 수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박상재 부루구루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콤부차 브랜드를 넘어 과즙음료, 기능성 음료, 액상차, 소다류 등의 다양한 형태의 건강음료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마케팅/영업, 생산, R&D 등 전문 영역의 인력을 강화하여 성장세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HGI 고재호 심사역은 “단기간에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내 콤부차 시장을 리드하는 부루구루의 빠른 실행력과 개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음료 생산이 가능한 유연생산체계의 확장성을 통해 부루구루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건강하면서도 트렌디한 음료시장 형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음용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펫테크 기업 ‘핏펫’,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3억 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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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기업 ‘핏펫’(대표 고정욱)이 총 5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는 리딩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미래에셋캐피탈, 삼성벤처투자, 스프링캠프가 참여했다. 핏펫은 지난해 8, 9월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핏펫은 체외 진단과 IT를 결합한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어헤드’를 필두로, 반려견 코에 있는 비문을 활용한 신원 인식 솔루션 ‘디텍트’를 개발했다. 어헤드는 국내 판매 외에도 동남아 4개국에 수출 중이며, 7월 미국, 연내 일본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디텍트의 경우, 국내 유수의 보험사와의 MOU를 통해 전세계 첫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최현중 LB인베스트먼트 심사역은 “핏펫은 전 세계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는 포지셔닝으로 펫테크 산업을 개척해나가는 팀”이라며 “파편화된 국내 펫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아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독보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펫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해나가겠다는 미션을 국내 최고 투자 파트너사들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변검사키트 외에도 진행하고 있는 추가적인 진단키트 및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국은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펫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셜 구인구직 플랫폼 ‘어라운드어스’ 9억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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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어라운드어스 대표

소셜 구인구직 플랫폼 ‘어라운드어스’가 신한캐피탈, 신한금융투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으로부터 8억 8천만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어라운드어스는 공개 온라인 프로필을 기반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는 프리랜서와 비정규직, 그리고 진출 희망자들에게 최적화 된 구인구직 서비스로 구인구직 및 오디션 지원자 모집 그리고 사용자 간 친구맺기가 가능한 소셜 온라인 채용 및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이다. 지난 7월초 한글 서비스를 출시해 지난달 사용자가 1만 4천명을 돌파했다.

어라운드어스는 기존 전자문서 기반의 지원서 접수 방식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허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주는 기능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기반의 보유재능 등록, 프로젝트 및 고용/소속 경력 등록 및 상호 인증, 지원자 온라인 평가 등 다양한 기능을 융합하여 신뢰 기반의 소셜 구인구직 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해냈다는 평이다. 어라운드어스는 경력 인증과 인물 검색 순위/등급 산출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특허들을 계속 출원 중이다. 회사는 7월 초 ‘공개투표’ 기능을 시작으로 개발 및 기획 중인 다양한 신규 기능들과 마케팅 캠페인들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은 “어라운드어스는 작년 6월 디캠프의 디데이에 출전했을 때에 비해 팀워크가 탄탄해지고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뤄낸 팀”이라며 “무엇보다 기존의 틀 밖에서 사고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아가는 점과 기술력,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향후 파괴적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만한 국내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번 시드 투자를 리드한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 이동환 부장은 “어라운드어스는 현재까지 구현해낸 서비스도 독창적이고 기존 서비스들과 명확히 차별화 된 서비스이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향후 국내 및 해외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투자 이유를 밝혔다.

김성진 어라운드어스 대표는 “오랜기간 준비해온 만큼 탄탄한 서비스와 팀을 구축했다”며 “지난 1년간 어라운드어스의 성장을 지켜봐온 디캠프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이뤄낸 것 보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욱 많다며 그간 인력과 자본 제약 그리고 투자유치 업무 등으로 미뤄온 사업들과 기능 개발들을 보다 빠르게 구현해 낼 예정이라고 더했다.

레몬헬스케어, 1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금융권 손잡고 본격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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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와 금융권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신한금융그룹 3사, KDB산업은행, 네이버 펀드 등 금융권의 대대적인 참여하에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M-Care(엠케어)’를 기반으로 병원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진료를 제외한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서 레몬헬스케어는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금융3사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직접 지분 투자를 받았다. 또한 이번 라운드에 함께한 네이버 펀드 투자 유치를 통해, 현재 KB손해보험 및 NH농협생명과 서비스 중인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미래에셋생명에서도 선보이게 되는 등 더욱 탄탄한 금융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레몬헬스케어는 특히 이를 계기로 금융권과 더욱 폭넓은 협업을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금융이 결합된 플랫폼 사업 전개를 통해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DGB대구은행과는 기존 ‘아이M뱅크(iM뱅크)’를 업그레이드하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M샵(iM#)을 통해 엠케어의 주요 서비스인 진료예약 및 예약 조회, 의료비 수납 등의 기능 제공을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와는 엠케어 앱상에서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한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구축 중에 있다.

또한 스타트업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네이버가 미래에셋과 운영 중인 신성장투자조합과 YG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유치로 더욱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한 만큼, 헬스케어 중심의 기존 플랫폼을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타진해 수익 다변화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초 모바일 건강관리 및 생체나이분석 서비스 구현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 것은 물론 KT와 올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병원 플랫폼’ 서비스 출시를 앞두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 다각화의 발판을 다지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 바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금융권과 더욱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와 금융이 결합된 신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융합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국내 빅5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총 200개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B2C 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엠케어’의 주요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스낵포’, 농심으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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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2년 차 스타트업 ‘스낵포’가 동종업계 대표 기업인 ‘농심’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낵포는 기존 제조사와 유통사의 공급자 중심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간식을 취향에 맞게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포’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이나 향, 예산, 용도 등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이를 기반으로 구성된 맞춤 간식을 받는다. 재주문이나 정기 구매의 경우, 이전 주문 정보와 소진량, 선호도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나 기업에 더욱 최적화된 간식을 받을 수 있다. ‘파는 걸 사는 게 아니라, 필요한 간식을 원하는 규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똑똑한 간식 습관, 스낵포’의 지향점이다.

최근에는 임직원 복지로 사무실에서 간식을 제공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스낵포가 제공하는 사무실 간식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간식 큐레이션부터 직접 배송 및 방문 세팅, 피드백 관리까지 ‘토탈 간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식 진열에 필요한 선반, 냉장/냉동고, 라면 조리기 등 관련 설비까지 무상 임대하기 때문에 ‘재구매율 98%’라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직원에게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는 토스, 젠틀몬스터, 베스핀글로벌, 블랭크코퍼레이션 등 약 300여개의 기업이 스낵포를 통해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투자를 담당한 김효진 농심 성장전략팀 부장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스낵·간식류 큐레이션 시장에서, 스낵포는 농심과의 협업 가능성이 높고, 개발 중인 ‘A.I 기반 간식 큐레이션 시스템’ 역시 핵심 경쟁력”이라며, “고객서비스 품질만족도에 있어서도 업계 내 최고 수준이라고 판단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스낵포 이웅희 대표는 “이번 투자로 AI 기반 간식 큐레이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간식 유통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간식을 즐기는 데 필요했던 모든 불편함을 없앤 새로운 간식 습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 200억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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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전략적 투자자(SI)자로 유한양행이 참여했고, 시리즈A•B 투자에 참여했던 알토스벤처스와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을 포함해서 새한창투•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가 공동 참여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올해 4월부터 제약회사•벤처캐피탈•자산운용회사•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상장 전 시리즈C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해왔고, 지난 달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와 2018년 12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시리즈 C 투자유치에서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전환우선주(CPS)를 보통주로 전환함에 따라 보통주의 신주 인수 형태로 진행됐다.

신테카바이오는 투자유치를 통해 진행중인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제약사들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CJ헬스케어•JW중외제약 등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고, 올해 3월 CJ헬스케어로부터 양사가 공동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독자적인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도 확보했으며, 지난 5월에는 셀리드 및 SCM생명과학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약사들과의 공동 신약개발 을 확대 중이다.

김태순 경영총괄 사장은 “신테카바이오는 2019년 들어 KB증권을 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한 이후, 투자유치와 더불어 내부규정 정비•신임감사 선임•지정감사인 선정 등 IPO를 위한 일정들을 계획에 따라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 플랫폼 스타트업 원티드, 100억원 추가 투자 유치…누적 2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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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이복기 대표

지인추천 채용 플랫폼 원티드가 총 1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원티드는 2017년 100억원의 시리즈 B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를 성사시켜 총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하였고, 기존 주주 중 IBK 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김윤지 심사역은 “원티드는 4년간 축적한 데이터 기반으로 매치업 서비스(이력서 검색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시작했다.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HR 분야 혁신업체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원티드의 이복기 대표는 “그 동안 원티드는 지인추천 네트워크와 실제 합격률 기반 AI를 통해, IT업계를 중심으로 유저와 기업에게 신뢰받는 채용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며, “앞으로 글로벌 직장인의 성장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원티드는 아시아 5개국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의 4,300개 기업과 70만 회원을 매칭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월 평균 13%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50만건 이상의 실제 합격데이터를 머신러닝 (AI) 기술을 통해 분석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결과를 70% 이상 정확도로 예측하고 있다.

도시재생 스타트업 ‘글로우서울’, 6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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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에프앤아이’(대표 정용선)가 ‘글로우서울’(대표 유정수)(이하 글로우서울)과 회사 핵심사업에 60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글로우서울은 공간 기획과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글로우서울은 서울 익선동 거리기획을 통해 살라댕방콕, 호텔세느장, 익동정육점, 심플도쿄, 더썸머, 살라댕 다이닝 등 다양한 매장을 오픈하여, 낙후된 공간을 인기 높은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있다.

익선동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는 대전 소제동에서 철도관사마을 도시재생 프로그램(소제동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 중에 있어 올해 안에 제2의 익선동이 될 수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글로우서울은 창의적인 브랜드 기획력과 독특한 인테리어를 인정받아 아브뉴프랑 판교와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민 우선 채용제도를 실시하여 대전과 경주 등 지방에서 2030세대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지속 가능한 공간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NICE에프앤아이는, 도시재생사업이 현재의 가두 상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과 독창적인 기획을 통해 익선동을 성공으로 이끈 글로우서울의 인사이트, 자체적으로 기획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진행하여 다양한 사업모델로 변주를 하는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앞으로 해당 산업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대전광역시 소제동에 제2의 익선동을 만들어 중부권의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라며 “익선동의 성공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전국적인 관광자원 개발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MCN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운영사 ‘그럼에도’,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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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을 서비스하는 ‘그럼에도(대표 김대익)’가 대교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유커넥은 데이터 성과 분석 기반으로 유튜버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와 광고주의 마케팅을 연결해 주는 에드테크 플랫폼이다. 2017년7월 런칭 후 1,345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누적 캠페인 1,000여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는 롯데쇼핑, 블루버드 등 글로벌 마케터 출신의 김대익 대표와 카이스트, LG전자 출신의 빅데이터 전문가 성주엽 CTO등이 지난 2017년에 설립한 회사다. 2018년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와 글로벌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및 AI 기술 개발, 인재 채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인플루언서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등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교 인베스트먼트 김재엽 팀장은 “콘텐츠 소비 및 정보 검색 플랫폼으로서 유튜브로 대표되는 동영상 트래픽의 급부상으로 인해 유튜브 광고에 대한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커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애드테크 개발팀 역량과 이미 축적한 기술력과 함께, 플랫폼 내에 가장 많은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확보한 선두 기업으로 향후 영상 광고 분야에서 강력한 애드테크 플랫폼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 김대익 대표는 “2021년 글로벌 웹 트래픽의 8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영상이라는 메가 트렌드에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성과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애드테크 고도화는 핵심”이라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분야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아시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애드테크 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트폴리오사 기업가치 8,300억…’블루포인트파트너스’창립 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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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그간의 투자 성과를 정리하는 인포그래픽을 3일 발표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7월 창립, 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인공지능, 센서, 소프트웨어, ICT 등 다양한 기술 영역의 유망한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투자· 육성하는 초기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설립 후 5년 간 기술과 기술 사업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부터 사업 초기 단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해 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금까지 투자한 스타트업은 총 100곳. 이들 중 97%에 최초로 투자했으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46%의 초기 혁신 스타트업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예비 창업 단계에 발굴해 사업 기획부터 참여, 투자했다. 특정 기술 분야에 최초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초기 지원에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했다.

또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기업 중 80%가 24개월 이내에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블루포인트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시장에 특화된 사업화 과정을 거친 결과다. 그렇게 성장한 블루포인트 포트폴리오사의 총 기업 가치는 현재 약 8,300억 원 규모다.

이같은 성과는 블루포인트 기 투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2.5%가 블루포인트의 지원 사항 중 성장에 가장 도움이 된 것으로 기술 사업화 및 시장 접근 전략, 피봇 등의 경영 관련 지원을, 이어 30%가 후속 투자 유치 지원을 꼽았다.

또한 기술 창업의 특성 상 다소 부족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연결과 기타 영역의 실무 지식(재무, 법무, 인사,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이 도움 됐다는 응답이 각각 20%, 10%로 뒤를 이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최초의 기술을 통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는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테크 스타트업의 지향점“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은 스타트업으로부터 나온다’는 블루포인트의 비전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든든한 창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드리엘, 한투파와 우아한형제들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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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엘 팀원들  ⓒ아드리엘

글로벌 광고 대행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드리엘(대표 엄수원)이 한국투자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 및 BA파트너스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아드리엘은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네이버, 스프링캠프로부터 7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TIPS) 자금 7억원, 삼성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선정 기업에게 주어지는 개발자금 1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누적 투자금은 65억 원.

아드리엘은 구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광고를 제작하고 집행하는 모든 단계를 간소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디지털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광고 세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도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아드리엘은 2019년 1월말 정식 론칭 이후 5개월만에 전 세계 21개국 출신 광고주들의 요청으로 2천여건의 캠페인을 집행하였으며, 매월 신규 고객이 3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박상호 이사는 “이미 한 번 성공적인 창업을 경험한 창업자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내는 기술 플랫폼을 1년도 되지 않는 빠른 시간 내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며 “세계 시장을 바라보는 만큼, 강력한 미주 및 유럽, 동남아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의 주종호 투자팀장은 “소상공인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낸 아드리엘의 가치에 공감했다”며 “수많은 소상공인과의 접점과 마케팅 전문성을 겸비한 배달의민족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내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먼저 찾는 고-투-서비스 (Go-to-service)로 아드리엘을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장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 개발에 전념하여 건실한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

중기부-기보,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 ‘엔젤플러스’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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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벤처 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후속 정책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엔젤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 시행 및 ‘기보 엔젤 파트너스’ 발대식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오는 11일에는 유니콘 육성을 위해 기획했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기업들과 現 유니콘기업,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예비)유니콘 특례보증 수여 및 간담회’가 열릴 예정으로, 중기부 장관과 함께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제2벤처 붐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과 제언을 나눌 예정이다.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은 제2벤처붐 가시화의 첫 번째 후속조치였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뒤이은 두 번째 조치로, 민간(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이 자체적으로 투자한 유망 창업 초기기업을 추천하면 기보가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하고, 보육·투자 등 단계별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엔젤투자는 기업이 창업하면서 처음 받게 되는 투자로 추후 벤처캐피탈로부터 벤처투자를 받기 전까지 생존하는데 긴요한 자금이나, 한국의 엔젤투자는 제1벤처붐 시절의 규모를 이제 막 회복하고 있는 상태로,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와 기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을 기획,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기보와 협력하는 엔젤투자 전문가 그룹인 ‘기보 엔젤 파트너스’를 구성하고, 파트너스에게는 5천만원 이상 투자 및 보육(액셀러레이터의 경우)한 기업 중 연간 2개 기업까지 추천권이 부여된다.

파트너스가 기업을 추천하면, 먼저 기보 파트너스 보증을 통해 3억원 한도 내에서 엔젤투자액의 2배까지 지원(3억원 한도, 旣 보증액 무관)하고, 보증비율 100% 및 보증료 0.3% 감면의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별도 보육기능이 없는 전문엔젤이 투자한 기업에게는 기보 벤처캠프 우선 입소기회를 부여,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매칭하여 3개월간 집중 인큐베이팅을 실시한다.

1단계 지원 이후 매출·고용 등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별도로 선발하여 포스트엔젤보증(기업당 최대 30억원 보증, ’20년 시행) 및 후속투자를 제공한다. 또한 후속투자 유치 기업의 엔젤투자자 지분(구주)을 기보가 인수하는 엔젤 구주투자 제도를 시행하여 엔젤투자자의 조기 회수(Exit) 및 유동성 확보, 재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보가 VC협회와 협력하여 (가칭)IR 라운드테이블과 같은 분기별 IR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이 발표된 3일 발대식 행사에서는 ‘기보 엔젤 파트너스’를 구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보-엔젤協-액셀協간 MOU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엔젤 26명 및 액셀러레이터 25개로 이루어진 ‘기보 엔젤 파트너스’에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기보는 추후 우수한 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들을 파트너스로 수시 발굴·모집하는 등 참여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트너스들이 추천하여 기보 파트너스 보증에 최초로 선정된 14개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보증서를 수여받았다. 행사에서 위촉장 및 보증서를 대표로 수여받은 전문엔젤 김창석, 액셀러레이터 이주홍 스마트파머 대표, 선우요섭 씨티셀즈 대표, 이준영 리마보안연구소 대표는 자신들이 겪었던 경험을 사례로 발표한데 이어,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 덕분에 엔젤투자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환영의사를 나타냈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에 신속히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실리콘밸리 투자방식인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의 1호 계약도 행사 당일 함께 체결되었다. SAFE는 중기부가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엔젤투자 업계에 신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1호인 아이빌트와 리마보안연구소가 처음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향후 이번 1호 계약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도록 할 생각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은 기보와 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들간 연결의 힘을 통해 엔젤투자 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중기부는 엔젤투자를 활성화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2022년까지 엔젤 신규투자 규모가 1조원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오펙트, 14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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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이사회를 통해 1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인수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헤이스팅스자산운용이다.

네오펙트는 발행 자금을 활용하여 사업 영역 확대 및 신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주력인 상지 재활기기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온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회사는 최근 미국 동부 체스트필드 카운티에 판매 대리점을 개설한 바 있으며, 국내외 지역에서 체험관 및 대리점을 확대해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제품 라인업을 상지 재활기기에서 하지 재활기기로 확대하고, 하지 및 전신 제품을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손가락 보조기기 ‘네오마노’는 손이 마비된 환자들이 물건을 잡거나 집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기로 올해 출시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하지의 균형을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하지 라인 제품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연구ㆍ개발을 확장한다.

또한 네오펙트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신사업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전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한 재활 시장 성장에 따라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네오펙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신사장 선점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전문 사업 역량에 집중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현대·기아차로부터 50억 규모 전략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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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카롱택시 사업 인프라 확대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활동에도 현대·기아차와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해 국내외 지능형 교통시스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 등에 전략적 투자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대·기아차와 KST모빌리티는 택시 제도권 안에서 모빌리티 혁신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전략투자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수요-공급자 예측 매칭과 수요응답형 다이내믹 라우팅 알고리즘 등 택시서비스 혁신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대·기아차와 KST모빌리티의 협력은 택시산업 혁신은 물론 한국적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ST모빌리티는 택시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에서 직영 마카롱택시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전용 예약 앱을 출시했다. 민트 컬러 차량, 무료 와이파이·생수·마스크 같은 기본 편의물품, 전문교육을 이수한 드라이버, 사전예약 호출방식 등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KST모빌리티는 택시운송산업 및 이해관계자와 상생하기 위한 사업모델도 선보이고 있다. 먼저 택시드라이버의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영 마카롱택시 드라이버를 직접 채용하는 한편, 별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전문직업으로서 인식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택시운송가맹사업이라는 제도권 안에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유휴택시면허 매입 또는 임대, 가맹회원 모집 등의 방식으로 차량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택시 사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마카롱파트너스’는 직영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용 앱에서 선택 가능하다. 최근 국토부로부터 대전과 김천지역 운송가맹사업 광역면허를 취득해 대전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7월부터 서울 지역의 개인택시기사 103명이 참여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KST모빌리티는 목적지 위치에 기반한 승객맞춤형 광고 서비스, 디지털 키 등을 통한 운전자 인증 시스템, 교통취약지역을 겨냥한 수요응답형 대형택시 모델, 퍼스널모빌리티 및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통합여정설계와 통합요금체계 등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의사전용 보안메신저 플랫폼기업 ‘메디스태프’,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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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전용 보안메신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가 케어랩스와 라이프시맨틱스에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로 메디스태프는 각 분야 전문가 영입을 진행하고 메신저 내 커뮤니티와 채팅 서비스 고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략적투자자인 케어랩스와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들과 연계해 다양한 형태로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회원을 위해 메신저 내 메시지를 포함한 모든 내용을 암호화하는 종단간암호화(E2EE)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익명게시글, 최신 의료뉴스, 의료칼럼 등 의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정보 제공 및 USMLE·JMLE 설명회 등을 개최하면서 의사 커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입소문만으로 4,0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가입한 상황이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충원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의사 보안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사들의 라이프와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의사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메디스태프와 연계해 중증질환자 예후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AI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하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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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스’는 투자 유치 플랫폼 ‘넥스트 유니콘’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 유니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빠르고 쉽게 연결해주는 투자 유치 플랫폼이다. 간단한 절차만으로 스타트업이 본인의 비지니스에 투자 가능성이 높은 투자자를 24시간 내로 찾아 볼 수 있다.

비지니스 분야와 투자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투자자를 찾아주고, 원하는 투자자에게 투자 검토를 요청을 할 수 있는 투자 ‘검토 서비스’가 1차적으로 오픈되었다.

투자자의 경우 연락처 공개 없이 구독 신청만으로 관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의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

장재용 하프스 대표이사는”투자 유치과정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양 쪽 모두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차기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프스는 9월까지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100여 개 투자 기관 및 투자 심사역들과 협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NHN페이코, 750억원 투자 유치…기업가치 7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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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국내 금융 및 투자 기업으로부터 7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NHN페이코는 한화생명보험과 너브로부터 각 500억원(6.80%)과 250억원(3.40%)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NHN페이코의 기업가치는 7,3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한화생명보험은 대형 생명보험사 중 하나로,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서비스 개발과 고객 데이터 고도화 작업에 상호 협력하고, 금융서비스 및 핀테크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너브는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국내외 기업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투자전문기업으로 특히 소비재/유통업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페이코의 결제처 확대 및 브랜드 강화에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투자는 2017년 9월, GS홈쇼핑과 NHN 이준호 회장 등으로부터 총 1,250억원에 이은 두 번째 투자유치로 NHN페이코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000억으로 늘어나게 됐다.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는 “페이코는 최근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비롯해 혁신금융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금융분야 실증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여왔다.”며 “이번 추가 투자를 발판으로 신규 이용자 및 가맹점 확보는 물론, 보다 혁신적인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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