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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Investment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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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엔젤파트너스-한국벤처투자, 100억 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1호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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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엔젤파트너스는 한국벤처투자와 지난 5일 선보엔젤파트너스 부산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제 1호 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펀드 결성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선보엔젤파트너스 오종훈 공동대표, 고덕수 이사, 한국벤처투자 한호훈 심사역, 선보엔젤파트너스 백기주 심사역, 최영찬 공동대표

선보엔젤파트너스(공동대표 최영찬‧오종훈)는 한국벤처투자(대표 박정서)와 지난 5일 선보엔젤파트너스 부산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제 1호 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한국벤처투자-선보엔젤파트너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총 100억원 규모다.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를 통해 60억원을 선보엔젤파트너스가 40억원을 출자했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40억원을 출자함과 동시에 펀드 운용사(GP)도 함께 맡는다. 모태펀드 개인투자조합 결성 사례 중 운용사의 자금이 가장 많이 출자된 사례다.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조합은 모태펀드 자금 60%, 일반 투자자(기업, 금융기관 등) 35%, 운용사자금 5% 비율로 형성된다. 운용사의 책임 있는 투자를 위해 최소 5%의 펀드자금을 출자가 의무사항이다.

이번 펀드의 경우 모태펀드 매칭 자금을 운용사가 전액 출자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대표는 “책임감 있는 운용을 위해 전액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 중 업력 3년 이내의 매출 20억 이하 기업이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운용된다. 투자 기간은 4년, 존속기간은 7년이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중견기업 20여 곳과 강력한 동맹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투자사다. 이 같은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기반의 국내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의 외부 혁신을 돕는 이노베이션을 펀드의 핵심 운용 전략으로 내세웠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자체 시스템으로 국내외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중견기업과 연결해 밸류 업(value-up)을 가능케하는 방식이다.

최영찬 대표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해 중견기업과 혁신기술 창업자가 상생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구축하겠다”며 “팁스(TIPS)와 더불어 초기 창업자에 투자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X-선 발생장치 제조 스타트업 ‘어썸레이’,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22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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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레이 팀원. 첫 번째 줄 가장 오른쪽이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

차세대 X-선 발생장치 제조 기업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7월 설립한 어썸레이는 시드(Seed) 라운드에서 7억 원을,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라운드에서 15억 원을 연이어 투자 유치했다. 첫 라운드는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고, 두 번째 라운드는 기존 두 곳의 투자사와 디캠프,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어썸레이는 초소형 X-선(X-ray) 발생장치를 개발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X-선은 전자를 물체에 충돌시켜 발생된 전자기파를 의미하는데, 이 X-선이 공기 중 미세한 오염물질을 이온화해 빠른 속도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어썸레이는 기존 X-선 장치에 들어가는 필라멘트가 아닌, 탄소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 Tube, CNT) 섬유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유해물질인 오존을 발생하지 않으면서 맞춤형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연내 어썸레이는 국내 지하철 역사에 자체 개발 장치를 공급하고, 2020년에는 해외 진출과 함께 대량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는 “어썸레이의 X-선 발생장치는 공기 정화뿐 아니라 의료, 보안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며 “해당 기술로 세상을 놀랍고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더욱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카카오벤처스의 김기준 부사장은 “어썸레이는 나노 소재를 전공한 다섯 명의 서울대학교 박사와 20년 이상 X-선 장비 제조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의 검증된 기술력과 빠르게 양산용 시제품 제작에 돌입하는 사업 역량을 높게 평가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낫미디어,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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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가 105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주주인 K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라운드에는 KTB네트워크, SL인베스트먼트 등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화이인베스트먼트-ID벤처스를 비롯한 기존의 시리즈A 투자사 전원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기반 웹드라마 회사로 성장한 와이낫미디어는 중국 텐센트, 일본 스마트뉴스, 인도네시아 텔콤셀 등에 자체 채널을 확보해 콘텐츠를 정규 유통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력 TV 및 OTT 플랫폼에도 다수의 인기 콘텐츠를 공급해 왔다.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는 “와이낫미디어는 쇼트폼(Short-Form)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모델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등 회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투자를 주도한 KB인베스트먼트 임원진 본부장은 “디지털과 모바일로 재편된 콘텐츠 환경에서 와이낫미디어에는 무한한 기회와 잠재력이 있다”라며 “산업과 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콘텐츠 프랜차이즈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와이낫미디어는 2016년에 창업한 이래, 웹드라마 최초로 1억뷰를 넘긴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비롯하여,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오피스워치>, <#좋맛탱>, <리얼 하이 로맨스>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서울시가 조성한 혁신성장펀드의 문화콘텐츠 부문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뉴미디어 분야의 혁신적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도 경력직 인재 채용 솔루션 ‘하이퍼하이어’,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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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인도 경력직 인재 채용 솔루션 ‘Jobket’ 운영사 하이퍼하이어(대표 김민기)에 투자(금액 비공개)했다고 밝혔다.

하이퍼하이어는 서울대학교 벤처 네트워크 SNUSV에서 탄생한 스타트업으로, 인도에서 지인 추천 기반 경력직 채용 플랫폼 ‘Jobket’을 서비스하고 있다. ‘Jobket’은 구직자가 넘침에도 불구하고 좋은 인재가 부족하여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인 추천을 통해 확보한 좋은 IT 인재들을 제공하는 채용 솔루션과 각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에 의한 후보자 검증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하이어는 향후 업계 전문가의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인재 검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에 탑재함으로써 인재 모집 및 검증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인도 기업들에게 한층 더 나은 인재 채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프링캠프 고경표 심사역은 “하이퍼하이어는 HR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실행력과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팀”이라며, “경력직 이직이 잦은 인도 HR 시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3D 디자인 마켓 ‘에이콘3D’운영사 ‘카펜스트리트’,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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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3D 디자인/모델 판매 및 아카이빙 오픈플랫폼 ‘에이콘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대표 이민홍)에 투자(금액 비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콘3D는 웹툰배경, VR/AR, 게임, 애니메이션 등 사장되던 3D 디자인-모델 작품들을 시장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3D 디자이너와 사용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1월 베타 서비스 론칭 이후 5월까지 매출이 20배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펜스트리트의 이민홍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창작자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3D 모델/디자인 공유에 적합한 솔루션을 연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3D디자이너 및 모델 사용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불법 도용 및 악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R&D를 통하여 건강한 3D 콘텐츠 거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다”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도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프링캠프의 고경표 심사역은 “4차 산업의 주요 줄기인 VR/AR으로 대두되는 3D 콘텐츠 시장에서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유통하는 카펜스트리트의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특히 기존에 없던 플랫폼으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에 대한 공유 및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이전과 다른 유저 친화적인 3D 콘텐츠 유통 방식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해외 박람회 참가 신청 플랫폼 ‘마이페어’, 프라이머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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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박람회 참가 신청 플랫폼 ‘마이페어(MyFair)’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유치(금액 비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라이머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멘토링, 해외진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이다. 2010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이니시스 창업가 권도균 대표와 실리콘밸리에서 이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제파트너스의 이기하 대표, 다국적 창업투자사 스트롱벤처스의 배기홍 대표 외 10여명의 투자 파트너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상반기까지 179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마이페어는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고 부스 마케팅 서비스와 부스 온라인 참가신청까지 지원하는 박람회 참가 신청 종합 플랫폼이다. 특히 기업은 박람회 참가 여부를 판단하고 활용 방안을 계획하는데 필요한 사전 정보를 한번에 모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페어에서 현재는 전세계 40만개 전시회 중 26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600여개 박람회 정보와 부스 참가 신청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세계 박람회 정보와 다양한 해외 박람회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세계 최대 박람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매쉬업엔젤스, 스타일 가발 브랜드 ‘헤어수트 매치’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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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대표 파트너 이택경)’가 스타일 가발 브랜드 ‘헤어수트 매치’(대표 반은정)’에 씨드 투자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헤어수트 매치(이하 매치)’는 탈모인을 위한 가발을 제작 및 관리해주는 브랜드다. 매치는 가발을 패션/뷰티의 연장선으로 재해석해 디자인과 생산 단계에서부터 젊은 고객층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제작했다. 매치에서 주문한 가발은 제휴 바버샵의 프라이빗 룸(개인 공간)에서 착용해볼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원하는 형태로 스타일링 가능하며 지속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치의 가발은 7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상 등급의 재료와 수작업 공법으로 소량 생산된다. 또, 두상, 얼굴형, 가르마 방향, 모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디자인되며 두상학 연구로 개발된 헤어캡으로 자연스러운 핏과 착용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치 반은정 대표는 “헤어수트는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연출을 위해 머리부터 갖춰 입는 맞춤형 수트”임을 강조하며 “고객이 매치라는 브랜드를 소비한다는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이는데 주력하며 앞으로 남성의 스타일을 케어하는 패션 브랜드로서 감각 있는 젊은 소비자를 위한 가치창출과 글로벌 마켓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매쉬업엔젤스 이정호 심사역은 “매치는 수많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한 실행력이 돋보인 팀”이라며 “젊은 층의 선호도가 낮은 가발 시장을 새로운 브랜드와 만족스러운 고객경험을 통해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투자이유를 밝혔다.

한편,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 설립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기관으로 등록되었으며, 스타일쉐어,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텐핑, 아이오앤코, 튜터링 등 80여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액셀러레이터 등록…공공 액셀러레이터로 역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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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혁신센터)는 지난달 말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쳤다. 이를 통해 지역내 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제주혁신센터가 공공으로서는 제주지역내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선발하고 투자 및 전문 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며, 이를 통해 제주혁신센터는 제주지역내 스타트업을 보다 밀착하여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또한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통해 개인투자조합결성도 가능해졌다.

제주혁신센터를 통해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되는 스타트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투자금액의 2배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Pre-TIPS) 창업기업 지원금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후속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된다.

제주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팀은 지역 투자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드머니 투자사업과 엔젤투자자 육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제주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을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세스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혁신센터는 지난해부터 투자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며 “이를 통해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지역내 혁신창업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센터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디블락과 함께 제주지역내에는 두개의 액셀러레이터가 활동하게 된다.

[용어 설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창업기획자라고도 하며, 액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법 제19조의2에 따라 등록한 상법상 회사 및 민법에 따른 비영리법인이 신청가능하다. 초기창업자 선발 및 투자, 초기창업자에 대한 전문보육을 해야 하며 개인투자조합*의 결성 및 업무집행, 민관공동창업자 발굴 및 육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프리팁스(Pre-TIPS)

엔젤투자(Seed)를 유치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여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TIPS*창업기업으로 육성하고 특히 지방 소재 창업기업을 중점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방 엔젤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내 우수한 기술창업 인재 발굴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본격 추진하고 있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유망 창업팀에게 엔젤투자사, 초기전문 VC(벤처캐피탈리스트), 기술대기업 등을 운영사로 지정하여 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자금 등을 매칭하여 지원한다. 최장 3년간 최대 10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고 사이트 http://www.jointips.or.kr/

-개인투자조합

출자금 총 1억원 이상이고, 조합원 수가 49인 이하인 개인으로 구성되어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조합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후 활동 가능하다. 단, 액셀러레이터가 결성시 초기장업기업(창업 3년이내)에만 투자 가능하다.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트너,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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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스타트업 ‘펫트너’는 영국계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금액 비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펫트너는 수의사, 수의과대학생 등 반려동물 전문가 그룹과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보호자를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에도 선발되어, 단순한 펫시팅 서비스를 넘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펫트너의 최가림 대표는 “킹슬리벤처스의 투자는 펫트너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펫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 이라며 “펫트너의 성장 로드맵에 따라,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제공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호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의사와 예비수의사에게는 반려동물의 유일한 전문가로서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구독 서비스 ‘돌로박스’운영사 ‘더식스데이’,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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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반려동물 건강에 필요한 제품들을 만들어 배송하는 정기배송 서비스 ‘돌로박스’ 운영사 더식스데이(대표 구원회)가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돌로박스는 반려견을 건강하게 양육하고 싶은 보호자들에게 프리미엄 신선 간식과 필수 건강 용품 및 장난감을 직접 기획·생산하여 제공하는 월 정기 구독 서비스이다. 매달 7~8개의 새 상품이 배송되는데 간식, 산책용품, 배변용품, 급여용품, 기능성 의류, 실내용품, 의약외품 등 사료를 제외한 전 카테고리의 상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돌로박스는 창업자 중 한 명인 곽지윤 수의사의 리드 하에 동물행동학 및 동물영양학 전문 수의사들의 자문을 받아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각 계절별 행동 양식을 고려하여 전 제품을 직접 기획·생산하고 있다.

돌로박스는 저렴한 구독료로 고품질의 간식과 필요한 용품 등을 받아볼 수 있어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7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총 1만마리 이상의 반려견이 돌로박스를 이용하였으며,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빅베이슨캐피탈 이재승 심사역은 “돌로박스는 지난 2년간 자체 제품을 기획·생산하면서 반려동물 시장 내 프리미엄급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이런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해당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식스데이 구원회 대표는 “돌로박스는 그 누구보다 반려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것을 잘 아는 수의사들이 직접 만드는 양질의 제품들로 구성된다”고 언급하며, “계속해서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기업 ‘써모랩코리아’, 10억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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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대표 나정균)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써모랩코리아는 2017년 설립된 R&BD 스타트업으로 신선식품 배송시장에서 골칫거리로 등극한 포장재 쓰레기와 과대포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되었다.

써모랩코리아의 제품들은 기존에 포장재들이 안고 있던 재활용이 어렵거나, 재활용율이 낮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로 하여금 재활용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하여 자원의 재순환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 개발된 종이보냉상자(상품명 : FCB)와 2018년 개발된 친환경아이스팩(상품명 : 에코팩) 등이 대표적인 개발품들이다.

나정균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친환경포장재의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시설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친환경 패키징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시스템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의 온도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패키징에 대한 연구, 개발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는 동시에 더 나아가 실제 상품의 온도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소비자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 등 스마트콜드체인 시스템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온도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1600억 투자유치 ‘직방’, 프롭테크 3사와 출사표 “2022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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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호갱노노 심상민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셰어하우스 우주 김정현 대표, 슈가힐 이용일 대표

직방이 호갱노노, 우주, 슈가힐 프롭테크 스타트업 3사와 함께 부동산 산업 혁신 출사표를 던졌다.

직방(대표 안성우)은 9일 호갱노노(대표 심상민), 우주(대표 김정현), 슈가힐(대표 이용일)과 함께 서울 공평동 SC제일은행본사 4층 강당에서 ‘2019 직방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직방은 최근 마무리한 16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공개하고 네모를 서비스하는 슈가힐 인수도 발표했다. 직방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자금을 확보하고 우군도 늘렸다.

직방이 지향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는 이용자의 조건과 목적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2년 직방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의 발품 파는 수고를 줄였다면, 이제는 연령이나 가족 구성, 학군, 선호 지역, 투자 목적 등 다양한 조건을 알아서 충족시켜주는 정보를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 10주년인 2022년에는 직방을 부동산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이 쓰는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직방과 자회사 서비스의 월 이용자 수를 현재의 2.5배에 달하는 1200만 명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시행, 분양, 인테리어, 금융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업종과의 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 한 4명의 창업자는 인수 과정에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비전에 공감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살려 부동산 산업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혼자의 힘으론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프롭테크 기업과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직방은 지난달 골드만삭스PIA와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DS자산운용,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는 국내 부동산 스타트업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다. 지난 2013년 직방의 첫 투자 유치 10억원보다 160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2015년 12월 골드만삭스PIA에게 380억원을 유치한 이후 약 3년 반만의 후속투자유치이다. 직방은 투자 유치 배경을 “부동산 시장을 바꾸려는 직방의 비전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 인수도 이날 공개했다. 네모는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이다. 사무실과 상가를 구하려는 사업자에게 상가 및 오피스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직방은 2018년 4월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갱노노를 인수한데 이어 2019년 1월 다음부동산 위탁 운영도 시작했다. 올해 4월 국내 최대 셰어하우스 운영사 우주도 인수했다. 직방은 호갱노노와 우주, 네모, 다음부동산 등 프롭테크 연합군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세대를 아우르는 최초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방은 비전 2022도 함께 제시했다. 2022년은 직방이 서비스 10년주년을 맞는 해다. 직방은 월 12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직방과 다음부동산, 호갱노노, 우주, 네모를 이용하는 월 이용자는 500만 명에 달한다. 이를 2.5배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부동산 중개’ 분야에서 나아가 건물 임대관리와 시행, 분양, 인테리어, 금융 등 부동산 유관 산업으로 혁신 DNA를 전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프롭테크 기업의 동참은 물론 기존 사업자와의 협업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술기반 소셜벤처 와들,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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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반 소셜벤처 와들(Waddle)이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KAIST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와들은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스마트폰 스크린리더 앱을 개발하고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스크린리더는 화면의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차례로 읽어주는 단순한 구조로 작동하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에 도달하기까지 불필요한 내용을 읽어야했다. 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화면을 시각장애인에게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재구성하여 사용자가 선택할 확률이 높은 카테고리부터 읽어주는 스크린리더를 개발하고 있다.

와들의 박지혁 대표는 “팀원 모두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제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제품 출시 전까지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만나고, 피드백을 받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시작으로 기술혁신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글로벌 소셜 벤처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스프링캠프의 원정훈 심사역은 “장애보조기술은 미국, 이스라엘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기술개발이 이뤄지는 분야” 라며, “와들은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약 3억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와들은 오는 11월부터 전국 시각장애인 기관에서 베타테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앱스토어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페이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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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페이브(대표 전한서)’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백패커는 올 하반기 서비스가 목표인 ‘아이디어스’ 동영상 콘텐츠 사업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콘텐츠의 내용은 동영상 교육, 사용기를 비롯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페이브는 피키캐스트 설립 초기에 합류해 사업 및 마케팅 총괄로 활동했던 전한서 대표가 2015년 창업한 회사다. 모바일 영상 콘텐츠를 주력으로 동영상 취미 수업 ’손으로 도란도란, 수란’, 텍스트 기반 감성 앱 ‘틈(T:M)’을 선보여 왔다.

특히 핸드메이드 취미 수업 서비스인 ‘수란(Suran)‘은 150편 이상의 핸드메이드 및 DIY 전문 콘텐츠를 제작해 왔고 네이버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를 통해 국내외에서 30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백패커에 합류한 전 페이브 전한서 대표는 “‘아이디어스‘는 오랫동안 작가들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꾸준히 국내 수공예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공예 작품들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해 작가들에게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해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아이디어스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페이브의 주요 멤버들의 합류로 하반기 준비중인 콘텐츠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디어스‘는 매월 26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마켓으로 9천 여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각종 수공예품과 수제 먹거리, 농축수산물에 이르기까지 14만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3배 이상 성장하며 올해 들어 월 평균 9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올해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고도화와 상품 카테고리 확장 및 동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수공예 공유 공방 ‘크래프트 랩’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인슈어테크 플랫폼 스타트업 ‘인바이유’ 인수…보험업 진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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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인슈어테크 플랫폼 스타트업 ‘인바이유’(대표 김영웅)를 인수하며 보험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인바이유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바이유는 향후 카카오페이의 GA(법인보험대리점)로서 카카오페이 보험 서비스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인바이유는 2017년 설립된 인슈어테크 기반의 통합 보험 서비스 플랫폼으로, 보험 컨설팅·보험 중개 등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복잡한 보험 유통과정을 개선해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보험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대형 보험사 및 재보험사와 제휴해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도 올해 1월부터 제휴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항목과 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해외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제공해왔다. 이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는 인바이유와 보험 서비스에 대한 공통된 비전과 지향점을 확인했으며, 양사간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계열사 편입이 완료되면 양사는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 전문성과 인바이유의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경험을 접목해 보험 분야의 잠재된 사용자 수요를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먼저 국내외 보험사 등과 협업하여 크고 작은 생활 환경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 상품들을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복잡하고 번거로운 보험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서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인수로 인바이유처럼 뛰어난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과 함께 IT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융의 진입 장벽을 낮춰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투자 서비스에 이어, 보험 영역에서도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해 합리적으로 보장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네오펙트, 국내 1위 실버케어 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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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가 네오플라이와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실버케어 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를 인수했다.

네오펙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한 노인 돌봄 수준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재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에 설립된 롱라이프그린케어는 국내 선두 실버케어 기업 중 하나이다. 특히 일본의 실버케어 산업을 30년 넘게 선도해 온 자스닥 상장사 롱라이프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진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을 국내에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전국 주요도시에 주야간보호 및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며, 17년 108억, 18년 128억으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영위하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센터 등을 이용하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약 70만명 중 뇌졸중ㆍ치매 환자의 비율은 57.6%로, 뇌졸중 및 치매 환자를 위한 재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오펙트의 주요 타겟 고객과 일치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인구 편입으로 향후 10년간 연 평균 48만 명의 노인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실버 고객 대상 가정용 재활 제품 및 서비스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독일 등 선진 실버케어 시장에서는 이미 인공지능, 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돌봄 서비스, 재활 기기와 간병지원로봇 등 혁신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파나소닉, 대형 손보사 등 대기업들도 실버케어 비즈니스에 진출해 활발한 M&A 등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네오펙트 측은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실버케어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라파엘 홈 재활 기기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국내 B2C 판매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보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아질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네오펙트는 롱라이프그린케어와 함께 단순 재활을 넘어 고령자들의 건강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선도하는 최적의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클리버’,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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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는 한우 브랜드 ‘설로인’과 외식 브랜드 ‘삼정하누’ 운영사 클리버에 20억원의 단독 투자를 완료하였다.

하나벤처스는 최근 결성된 1,000억원 규모의 하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펀드를 통해 본건 투자를 진행하였다.

클리버는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등 다수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설로인’ 한우 구매가 진행 중이며, 삼정하누는 현재 운영하는 4개의 매장 외에도 본격적인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등 프로그램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하나벤처스 김동환 대표는 “클리버는 한우 도소매 시장에서 찾기 어려운 젊고 역량있는 팀으로 소고기 식문화 향상과 프리미엄 한우 유통의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하나벤처스는 클리버 투자 사례와 같이 투자와 융자를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혁신금융 투자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클리버 투자를 주도한 하나벤처스 강훈모 이사는 “전통적인 의식주 분야의 혁신 기업은 유니콘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매스티지 브랜드 출시, 수직계열화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푸드테크기업 클리버의 첫번째 기관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변준원 클리버 대표는 “지금까지는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설로인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는 물론, 온/오프라인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를 본격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집토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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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룸 소형 주택을 중개수수료 없이 구해주는 집토스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지난 여름 투자에 이어 추가로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집토스는 전월세 방을 구하는 세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방을 구해주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부동산 앱과는 다르게 각 지역에 중개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온라인 정보서비스와 오프라인 중개서비스 모두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오픈한 상도점을 포함해 서울에 10곳의 부동산 중개사무소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집토스는 여러 중개사무소에서 광고 목적으로 매물을 등록 받는 것이 아닌, 모든 매물을 임대인으로부터 직접 수집하는 방식으로 허위 매물의 가능성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직영으로 운영하는 중개사무소에서는 소속 공인중개사가 중개수수료 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월 결성한 임팩트 투자 펀드 ‘코리아임팩트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집행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집토스가 공인중개사에게 안정적인 급여를 지급하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이뤄내는 점과, 중개 비용 없는 중개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주거 비용을 절감시킨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주택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임차 가능지수 및 분포도를 활용한 가구 규모별 부담의 측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수도권 1인 가구의 임차 가능지수는 40을 기록했다. 소득에 비해 좁거나 과도하게 비싼 집에서 살고 있다는 뜻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김우겸 상무는 “1인 가구의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이고, 집토스의 사업 모델은 전월세 수요가 높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기업의 기업가치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집토스 이재윤 대표는 “집토스는 높은 주거 비용에 시달리는 친구들의 자취방을 우리가 더 잘 구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팀”이라며,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중개서비스를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며 공인중개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도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DHP, 마음챙김 명상 앱 ‘마보’에 1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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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 대표파트너 최윤섭)는 마음챙김 명상 애플리케이션 ‘마보’를 서비스하는 마보주식회사(대표이사 유정은)에 1억 원의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보는 ‘마음보기 연습’의 약자로 조직심리학 전공자인 유정은 대표가 2016년 개발한 마음챙김 명상 앱이다. 마음챙김 명상은 구글의 엔지니어였던, ‘실리콘밸리의 명상가’ 차드 멩 탄이 구글 직원들을 위해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하고 만든 명상법이다.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마음을 위한 운동법’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실리콘밸리의 명상 앱 캄(Calm)이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에 등극하기도 했다.

마보는 ‘마음보기 7일 기초 훈련’으로 시작해 명상할 때 호흡, 자세와 같은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출근길에’, ‘회사에서’, ‘자기 전에’와 같은 상황별 명상, ‘불안할 때’, ‘우울할 때’, ‘외로울 때’, ‘화가 났을 때’ 등의 기분별 명상 등 230여 개의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앱 내 커뮤니티에서 서로 질문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가입자는 12만 명에 달하며, 매 분기 평균 16%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마보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국어로 서비스되어 국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20~30대 여성이 전체 이용자의 40%, 30~40대 남성이 30%를 차지한다. 2018년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마보는 명상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더 확보하고, 우수한 명상 강사와 다양한 컨텐츠가 사용자와 접점을 이루는 플랫폼으로 발전하여 명상의 대중화를 이루려 한다. 더 나아가, 한국어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명상 선생님들과 손잡고 홍콩, 대만 및 동남아 등의 국가로 현지어로 진출할 계획이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DHP 투자를 통해 마보 콘텐츠가 의료 전문가분들에게 검증을 받고 향후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마보를 마음챙김 명상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윤섭 DHP 대표파트너는 “마음챙김 명상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망한 분야로,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인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국내 퍼스트 무버 명상 앱인 마보가 앞으로도 의미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패션 AI 기술 기업 옴니어스,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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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AI 이미지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옴니어스(대표 전재영)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퀀텀벤처스코리아와 인라이트벤처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옴니어스는 이번 시리즈A 투자금을 서비스 고도화와 R&D에 투입하여 고객 확장과 고급 인재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옴니어스는 패션 이미지를 인식하는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옴니어스 태거(OMNIOUS Tagger)’를 B2B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에는 KAIST 출신의 박사급 공동 창업자를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 온 25명의 전문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옴니어스 태거는 딥러닝 기술로 200만 장 이상의 데이터에 포함된 1,000여 가지의 자세한 속성을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패션 이미지 속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해 상품의 카테고리부터 색상, 기장, 디테일, 스타일 등 13가지 종류의 속성으로 태깅한다. 또, 상품의 속성 정보를 이미지 당 1초 이내에 일관된 속성 태그로 제공하기 때문에 상품의 속성 정보 입력이 빠르고 정확하다.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으로 생성된 이 속성 정보는 상품 검색의 최적화와 개인화된 쇼핑 추천은 물론 트렌드 분석을 손쉽게 고도화하는 데 활용된다. 2018년 서비스 출시 이후, 국내외를 선도하는 패션 리테일·이커머스 업체를 포함해 20여개 기업이 서비스를 사용 중이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퀀텀벤처스코리아의 이동우 파트너는 “옴니어스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부문에서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팀”이라며, “패션이라는 감성적인 영역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옴니어스는 그간 인공지능과 패션 전문가 사이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패션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며,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는 전세계 패션 기업의 폭발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AI 기술 투자와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옴니어스는 2015년 창업 이후 빅베이슨캐피탈·매쉬업엔젤스의 시드 투자 3억원과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Pre 시리즈A 투자 11억원을 각각 받은 바 있다.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의 창업기업 선정 자금을 포함해 누적 유치액은 약 60억원이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이 패션 이미지를 자동으로 태깅하는 서비스의 상용화에 성공했고, 올해 초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학회 중 하나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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