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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Investment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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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기술기업 ‘그렉터’, DS네트웍스 등에서 60억 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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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기술기업 ‘그렉터’가 DS네트웍스와 타임웍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DS네트웍스가 기투자한 스마트팜 기업 그린랩스, 스마트물류 풀필먼트 기업 아워박스 투자에 이은 스마트시티 밸류체인 확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DS네트웍스 김창환 대표는 “금번 투자는 DS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수의 개발부지 및 신규 스마트시티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히며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종합적으로 필요한 미래도시개발사업으로, 그렉터의 스마트시티 사업경험과 클라우드기반 DX인프라 플랫폼을 통해 DS네트웍스만의 독자적인 도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그렉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기업’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기업으로 성남시 버스쉘터, 경기도 도로변 미세먼지 빅데이터 시스템, 금천구 우시장 도시재생, 의정부시 흥선 스마트타운, 인천시, 고양시, 용산구, 포항시, 군산시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산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기반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등 B2C 스마트시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렉터 김영신 대표는 “DS네트웍스의 부동산 개발 노하우와 당사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빌리지의 사업경험을 살려 DS네트웍스의 스마트시티에 스마트 주차, 지능형 CCTV, 스마트 커뮤니티 센터 등 그렉터의 DX인프라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특화 인프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나종윤 대표는 “그렉터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DS네트웍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민간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도시모델을 통해 차원이 다른 삶의 질의 혁신을 기대하면서 투자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KDB 미래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시티 글로벌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다수의 국가가 스마트시티 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3.8% 성장, 2026년에는 8천737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세종시의 ‘세종스마트시티’, 부산시의 ‘부산에코델타시티’ 등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필두로 각 지자체의 주도하에 민간주도 스마트시티 SPC 선정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교보생명·크립톤, 공동의 TIPS펀드 조성,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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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교보생명, 크립톤과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공동의 팁스(TIPS) 전용펀드를 조성한다. 이는 지난 5월 3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가 선투자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팁스 프로그램이지만 여전히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전략 및 글로벌 확장에는 소홀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3사는 공동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각사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추천 및 이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전략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연계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에 참여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년 50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꿈의 크기가 남다른 창업가들을 모아 글로벌 진출지원을 하는 와이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엑셀러레이터 1세대인 크립톤은 남다른 방식으로 테크, 헬스케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팩트가 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여 국내 최다 기업공개(IPO)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보생명은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노스테이지 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3사는 팁스프로그램 추천기업에 대한 일회성 투자가 아니라 투자한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창경센터, 크립톤 및 교보생명은 “4차산업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함께 뜻을 모은 펀드가 수준 높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우리나라 창업생태계가 한번 더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이머스트, 11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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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

토털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가 1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영증권 PE부, BSK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참여했다.

메이머스트는 2016년 설립 이후 가상데스크톱(VD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며 전체 매출 및 마진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머스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머스트 클라우드’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기업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춘 특화된 통합 유지보수 및 전문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가 고용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메이머스트가 시트릭스 기반 업무가상화공간 구축 서비스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을 고객으로 대거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AI 및 메타버스 도입 확대로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의 안정적 영업이익 확보 안정 성장을 강조하는 경영 철학에 기초하여 예정기한 내 IPO 가능성도 점검하여 최종적으로 시리즈A 투자를 결정을 내렸다.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는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에 나서고 있는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악기 버티컬 플랫폼 ‘문카데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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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악기 버디컬 플랫폼 스타트업 ‘문카데미’에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했다.

문카데미는 악기 렌탈·교육·커뮤니티 기반의 버티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카데미는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던 악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또한 13여 종의 다양한 악기를 300여편의 온라인 클래스로 제작했다.

문현우 문카데미 대표는 “빠른 시장 테스트를 위해 해외 솔루션을 활용하여 LMS 1차 구축을 완료했다. 판매 전환 활성화를 위한 랜딩 페이지도 구축 중이다. 악기교육 커뮤니티 운영에 특화된 LMS와 플랫폼(앱)도 개발 예정이다. 프리 A 투자유치를 계기로 자체 기술 개발과 다양한 제휴 등을 통해 새로운 MaaS(music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문현우 대표는 카이스트(KAIST) MBA(석사) 출신으로, 아리랑 유랑단 창단과 아리랑 스쿨을 창업한 바 있다.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경력과 ‘청춘의 기술’(2018, 이담북스), ‘아리랑 청년, 세계를 달린다!’(2014, 넥서스북) 등의 저서를 낸 이력이 있다.

해외시장에선 이미 온라인 VOD와 기술을 활용한 악기교육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2020년에 출시하여 연매출 7,700억원을 기록중인 미국 스타트업 펜더 플레이(Fender PLAY), 핀란드 유지션(Yousician), 이스라엘 토나라(Tonara), 독일 스쿠브(Skoove) 등 스타트업들이 악기시장을 선점 중이다.

문카데미는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악기 특화 고객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보적인 악기 버티컬 플랫폼 영토 확장에 나선다. 300곳의 낙원악기상가 상인들과 전략적 제휴를 준비중이며, 낙원악기상가 공간 임대로 전초기지를 만든다는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는 다양한 악기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악기 렌탈 서비스의 초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정판 스니커즈 발매정보 서비스 ‘슈프라이즈’, 스프링캠프로부터 프리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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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정판 스니커즈 발매정보를 수합해 제공하는 서비스 ‘슈프라이즈’를 운영하는 플래튼이 스프링캠프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플래튼은 21년 5월,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슈프라이즈는 40만 회원이 가입한 상황이다. 최근에 론칭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20만 회를 기록했다.

투자 유치를 리드한 스프링캠프 방역주 심사역은 “슈프라이즈는 별도의 마케팅 없이 한정판 제품의 발매정보만으로 월간 90만명의 MZ세대가 매일 같이 방문하는 높은 재방문율을 보인다”며, “MZ 세대들이 한정판 문화를 경험하는 첫 과정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나아가 한정판 제품을 발매하는 브랜드에는 충성도 높은 팬을 만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플래튼 이상인 대표는 “순식간에 완판되는 한정판 시장의 특성 상,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한정판 제품의 발매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리셀러들과의 경쟁에서 소비자들에게 공정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번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전세계 150여곳의 주요 발매처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 다이오드 칩 개발사 ‘포토니솔’, AI엔젤클럽으로부터 3.7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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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하나인 광 다이오드 칩을 개발하는 포토니솔이 AI엔젤클럽의 ‘에이아이엔젤 반도체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약 3.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포토니솔은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광 아이솔레이터(다이오드) 칩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광수신 모듈에 사용되는 실리콘 포토닉스 소자에서 광 아이솔레이터(다이오드) 칩은 광자집적회로 구성에 중요한 핵심 부품이나, 현재 집적형 광 아이솔레이터 칩 기술이 없어 벌크형 광 아이솔레이터를 일일이 패키지 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토니솔은 반도체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여 양산이 용이하고, 다른 소자들과 집적화가 용이한 광 다이오드 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등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의 라이다용 광 스캐너 분야 역시 집적형 광 아이솔레이터 칩 기술의 부재로 성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 포토니솔의 광 아이솔레이터기술을 해당 시장에도 적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 겸 에이엔젤 반도체 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은 “포토니솔은 독보적인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광송수신 모듈업체와 차세대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 국내/외 반도체 업체 등에 기술 판매 가능성 또는 첨단 광자집적회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IPO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헌 포토니솔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를 마무리하여 금년도에 상용 시제품 수준의 칩 성능을 확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21세기 광자시대를 열어갈 핵심 집적형 광 아이솔레이터 칩과 고속 주행에 적합한 전기광학적 광 스캐너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페어플레이’ 운영사 알앤원, JB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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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아웃도어 운동 게임화 플랫폼인 ‘페어플레이’를 개발, 운영 중인 알앤원이 JB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알앤원에서 운영 중인 ‘페어플레이’는 러닝, 등산 등 아웃도어 운동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고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MZ세대들에게 운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동 기반의 모임 앱을 게임으로 재해석하였고, 이외에도 운동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커뮤니티, 운동 관련 정보 및 코스, 운동인증 SNS 피드 등 소셜 플랫폼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JB벤처스는 ‘페어플레이’을 운영하는 알앤원의 큰 시장 잠재력 및 선두주자로서의 이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알앤원 관계자는 “우리의 비전을 믿어준 JB벤처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금을 활용하여 유저들이 운동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며,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차근차근 타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드투자를 진행한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헬시플레저’ 등 운동 관련 소비 트렌드가 유행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알앤원이 서비스하는 ‘페어플레이’ 플랫폼은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잡을 수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시장을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어플레이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었다.

체카, 시리즈 A 투자 유치…자동차 자판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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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CHEXCAR)가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지난 5월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KREAM)이 주주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KB증권, 롯데 벤처스가 추가로 참여했다. 2021년 8월 프리 A 라운드 이후 10개월 만의 성과다.

체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7월부터 기존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서비스에서 중고차 거래 플랫폼(레몬)을 론칭하고, 품질 관리를 중심으로 한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레몬은 ‘상품화 전/후 사진’, ‘상품화 내역서’, ‘174가지 검수 내역’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차량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레몬의 대표 서비스인 자동차 자판기는 체카의 차량 진단 전문가가 174가지로 검수한 차량을 모바일 앱에서 쇼핑한 뒤 자판기에서 QR 코드를 인증한 후 차량을 인도받거나 현장에서 제품을 골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화로 이뤄졌으며, 중고차 유통마진 등 거품이 빠져 기존 중고차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레몬은 업계 최초 상품화 전후 사진 및 상품화 내역서를 공개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롯데벤처스 원지택 수석 심사역은 “레몬이 그동안 체카 상품화 서비스로 쌓은 노하우로 최상의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고, 모든 공정을 공개함으로써 지금까지 중고차 시장을 바라보던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허위 매물과 불투명한 시장 가격, 차량 상태 불량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 중고차 유통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보로, CJ프레시웨이로부터 403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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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가 CJ프레시웨이와 403억 원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과 식자재 직거래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 중인 마켓보로의 지난해 총거래액(GMV)은 약 6,300억원으로 최근 3년간(2019~2021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80%다. 이중 ‘마켓봄’은 국내 식자재 유통 SaaS 1위로, 올해 6월까지 누적 거래액 2조원을 돌파했다. 마켓보로는 현재 B2B 유통 빅데이터 센터 설립, AI(인공지능) 식자재 매입 최적화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이번 투자는 CJ그룹이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으로서, 미래 식자재 유통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역량 확보를 위해 투자로, CJ프레시웨이의 상품, 물류, 제조 인프라와 마켓보로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해 고객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마켓보로 투자 결정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보로의 임사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과 적정 거래량 및 예상 비용, 계약 생산 및 계약 유통까지 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업계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 31억 원 후속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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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서울이 31억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7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BA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했고, 컴투스 계열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와 보광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크릿벤처스는 지난 달 결성한 ‘영프론트원 크릿 메타버스 펀드’를 통해 20억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버핏서울은 다양한 그룹운동과 개인 트레이너가 입점한 형태의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운동 취향 및 목표에 따른 운동 매칭, 크레딧 기반의 결제, 다양한 챌린지와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설립 후 누적 회원 2만여명 이상 확보했으며, 지난해 팬데믹 이후 적자를 보고있던 서울 내 대형 피트니스 센터 3곳을 인수하고 흑자 전환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버핏서울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 지점 확장 및 온라인 신사업 ‘스마트 로잉머신’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 로잉머신은 게임 콘텐츠를 탑재한 운동 기기로, 고객에게 헬스장이 아닌 집에서도 새로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크릿벤처스 이종혁 이사는 “버핏서울은 시설 사업자와 강사, 고객 등 3자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피트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피트니스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디바이스 공급을 통한 홈트레이닝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피트니스 플랫폼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비전을 갖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버핏서울 장민우 대표는 “버핏서울의 궁극적인 목표는 누구나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모든 피트니스 활동 데이터에 보상을 적용하여, ‘온·오프라인 통합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코딩 교육 학습관리시스템 솔루션 ‘코들’ 운영사 ‘팀모노리스’,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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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 학습관리시스템(LMS) 솔루션 ‘코들’을 운영하는 ‘팀모노리스’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팀모노리스는 입시 컨설팅과 SW 융합 교육 아카데미 JGW Studio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엄은상, 전종현 대표를 주축으로 인공지능 및 교육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두 대표는 수년간 인공지능과 프로그래밍 수업을 실시하면서 학생 개별 관리의 어려움과 1대 다수 수업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코들을 개발했다.

코들은 중, 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학급 단위의 코딩 수업 진행을 돕는 웹 기반 코딩 교육 환경 솔루션이다. 코들은 교사들에게 실시간 대시보드, 수업 자료 관리 및 배포, 자동 채점 기능을 제공하며 교사들의 수업 준비와 진행 과정이 간편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는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수업 중 학생별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교사는 대시보드에서 학생이 풀고 있는 문제 번호, 실행코드, 질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학생의 코딩 환경에 접속해 동시 편집을 통한 수정 및 피드백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코들의 ‘오류 도우미’를 통해 기본적인 문법 오류의 원인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오류 도우미는 문제 풀이 중 에러가 발생할 경우 해결 방법을 자동으로 제시하며, 작성 코드의 예시가 포함된 한글 설명으로 제공한다.

코들은 올해 3월부터 전국 중, 고등학교에서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고, 교사들의 피드백 기반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올해 5월 네이버 차세대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정식 출시했다.

웨일 스페이스 김주형 리더는 “학교 교육 현장 내 SW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의 코들을 더 많은 선생님과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들 서비스도 웨일 스페이스 에코시스템과 함께 성장하면서 SW교육 서비스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빠른 점유 확장,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코들의 수많은 학습 데이터는 설계 단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을 목표로 수집되고 있는 만큼, 더 높은 단계의 자동화 교육환경으로 발전해 모두가 스스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쉬업엔젤스 박선영 심사역은 “학교에서도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들은 다대일 실시간 코딩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팀모노리스는 교사를 대상으로 서비스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이고 빠르게 서비스를 개선하는 팀이므로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거라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넛지헬스케어(캐시워크), 핀다, 눔, 휴먼스케이프, 엔코드(디코드), 시프티, 옴니어스, 작당모의(잼페이스) 등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공동 창작 플랫폼 ‘스토리네이션’ 운영사 ‘우주문방구’, 6억 원 시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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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및 웹소설 공동 창작 플랫폼 ‘스토리네이션’ 운영사 ‘우주문방구’가 마크앤컴퍼니,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으로부터 6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세계관은 게임, 드라마, 웹툰 등 스토리 콘텐츠의 기본 골격이 되는 인물, 배경, 사건 등을 모아 놓은 ‘설정집’이다. 최근에는 K-팝 아이돌을 만들거나 메타버스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정도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토리네이션’은 독자 스스로 세계관을 만들고 그 세계관을 통해 다른 독자들과 소통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토리네이션 안에서 독자는 세계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스스로 웹소설을 출판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과정은 다른 독자들과 협력하여 수행할 수도 있다.

‘스토리네이션’은 높아만 보이는 작가가 되는 길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이야기의 씨앗인 동시에 중심이 되는 세계관 창작부터 작품 출판까지 누구나 쉽게 시작해 볼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토리네이션’은 지난 3월 CBT(크로스 베타 서비스)를 지나 6월 24일에 정식으로 OBT(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주문방구는 ‘스토리네이션’ 정식 런칭에 맞춰 디지털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는 ‘딥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마구마구의 아버지로 알려진 김홍규 전 넷마블앤파크 대표가 설립한 게임 플랫폼 기업 ‘블록체인저’ 등과 함께 다양한 세계관 론칭을 계획 중이다.

박호준 우주문방구 대표는 “스토리네이션 플랫폼이 모든 콘텐츠의 베이스캠프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스토리네이션은 세계관 제작부터 웹소설 출판까지의 힘들고 긴 과정을 인공지능과 다른 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다양한 게임적 요소를 통해 다른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언제든지 재밌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와 작가,독자 모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마크앤컴퍼니 장혜승 투자부문 이사는 “웹소설은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2차 저작물로 파생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로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주문방구가 제시한 세계관 기반 플랫폼과 기술이 웹소설 창작 및 유통 방식을 혁신하는 한편, IP 수명의 증대, 주제의 다양성을 가져 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프롭테크 기업 ‘코스트’,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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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연구용역사이자 플랫폼 및 공간 개발, 운영사인 ‘코스트’가 관광펀드 운용사 NBH캐피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80억 원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투자유치를 주도한 NBH캐피탈 고성재 상무는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관광기업의 성장이 둔화되었는데 B2G사업을 기반으로 한 공간개발사업, 아웃바운드 플랫폼 사업에 가능성을 보았다”며 “향후 큰 폭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트는 관광분야 연구용역사로 시작하여 지역축제의 디지털 전환, 지역의 관광기업 발굴, 교육, 육성, DMO구축 등 2021년 21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의 디지털 전환(DT)을 시도해 왔다.

또한 관광기업과 여행자를 이어주는 전라남도 관광플랫폼 제이타스(JTaaS)를 기획, 설계하였으며 스마트관광도시 경주, 영주의 PM사로 참여하여 12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1차 선정에 두 지자체 모두 선정되었고 최종 6개 도시에 경주시가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트는 경주시와 함께 세계문화유산과 최신 여행 트렌드가 공존하는 황리단길 일대를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로 새롭게 조성하는 기획을 하였으며 예약/결제/데이터 마케팅을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경주로 ON’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과기부 디지털뉴딜사업 일환으로 단양군 관광플랫폼을 기획, 설계중이며 2023년 착수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코스트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하는 의지로 경주시 황리단길에 한옥스테이‘경주여락’(11객실/여행자라운지 1, 2층)을 투자하여 7월 1일 오픈한다. 황리단길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 2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관광객이 47% 증가하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랫폼 운영과 공간 운영을 함께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프롭테크 기업을 선언한 것이다.

현재 경주시 경주여락을 비롯 충북 단양군, 경북 봉화군, 경남 남해군 관광시설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코스트 이영근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코스트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경주여락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투자로 다양한 지자체의 관광 플랫폼 개발, 운영과 함께 공간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헥사곤, K-POP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덕질’운영사 ‘앰프’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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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이하 헥사곤)이 글로벌 K-POP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덕질’을 서비스하는 기업 ‘앰프’에 투자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헥사곤은 앰프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헥사곤은 2022년 글로벌 IP 사업 확장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앰프의 ‘덕질’은 홈마가 키플레이어가 되어 각 팬덤의 콘텐츠를 재생산 및 확산하고, 컵홀더 이벤트, 전광판 옥외 광고, 전시회 등 팬덤의 아이템 및 트렌드를 리드하여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팬덤 시장에서 홈마의 브랜드화를 진행하고 홈마 굿즈의 유통 활성화를 바탕으로 팬덤 산업의 사업성을 강화하는 경제적 영향력 또한 행사한다.

앰프는 직접 홈마를 선정 및 관리, 운영을 하고 있으며 홈마 굿즈의 기획/디자인부터 글로벌 배송, 사후관리까지 올인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포토위젯’, 3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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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 ‘Photo Widget : Simple(이하 포토위젯)’을 서비스하는 포토위젯이 SM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에이벤처스로부터 3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투자사 SM컬처파트너스, 에이벤처스가 참여했다. 포토위젯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45억원이다.

‘포토위젯’은 iOS 전용 서비스로 폰 꾸미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매니아 층까지 누구나 쉽고 편하게 홈 스크린을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위젯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영국, 한국,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한 150개국의 글로벌 Z세대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특히 Z세대 사용자 비중이 90% 이상,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90%이상으로 글로벌 Z세대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포토위젯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SM엔터테인먼트 그룹과 IP를 활용하여 글로벌 Z세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포토위젯 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투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Z세대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K-POP 아티스트를 비롯한 글로벌 IP 기반의 협업을 통해 포토위젯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유한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밝혔다.

한편 포토위젯은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글로벌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핵심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네이버 D2SF, AI 성능 극대화를 위한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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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성능 향상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AI 모델 경량화·가속화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퀴즈비츠, AI 기반의 학습 데이터 생성·합성 솔루션을 개발 중인 젠젠AI이다. 이들 두 팀은 AI를 위한 AI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폭넓게 AI를 활용하고 있고, 효율적으로 AI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퀴즈비츠(대표 김형준)는 AI 모델을 4비트 이하로 경량화해 가속화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양자화 방식의 기술로, AI 모델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산처리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연내 다양한 AI 모델로 기술을 검증해 2023년 정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 클로바와 AI 모델 경량화 PoC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창업한 스퀴즈비츠의 공동창업진은 AI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이다. 세계적인 AI 학회 CVPR, ICLR, NeurlPS 등에서 8편 이상의 경량화 논문을 발표했고, AI 연산 전용 가속기(NPU)를 직접 설계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텍홀딩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젠젠AI(대표 조호진)는 이미지·영상 AI 기술을 보유한 팀으로, AI 학습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 및 합성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실제 환경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고품질로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AI 모델 성능을 효율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연내 자체 생성·합성한 데이터로 성능을 검증하고 기업 파트너십을 확보해, 2023년 정식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젠젠AI 팀은 영상처리 및 컴퓨터비전 전공자들로, 연구 개발 역량이 뛰어날 뿐 아니라 여러 AI 기술 스타트업 등 실제 현업에서 이미지·영상 데이터를 깊게 다뤄본 것이 강점이다. 현재 네이버 D2SF@분당에 입주하여, 네이버의 여러 AI 개발 조직과 접점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번 투자는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미래모빌리티펀드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하이퍼스케일 AI의 등장으로 AI 서비스가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지만,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따른 비용 및 리소스 부담이 크고, 고품질 데이터 확보 또한 여전히 어려운 문제”라며, “이번에 신규 투자한 AI 기술 스타트업들은 AI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솔루션에 주목해, 창업 초기임에도 빠르게 기술 경쟁력을 검증해나가고 있다”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또한 “네이버의 여러 AI 기술 조직과도 폭넓게 교류 중이며,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줄곧 AI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AI를 위한 AI 솔루션으로는 AI 반도체 ‘퓨리오사AI’, AI 학습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크라우드웍스’, AI 경량화 솔루션 ‘노타’ 등이 있으며, 특정 산업에 최적화한 AI 솔루션으로는 제조 AI ‘마키나락스’와 ‘다임리서치’, 콘텐츠 AI ‘에스프레소미디어’와 ‘플라스크’, 물류 및 커머스 AI ‘테크타카’와 ‘데이터라이즈’ 등이 있다.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44억 원 규모 프리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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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 Inc., 이하 이피디바이오)가 44억 원 규모 프리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는 후속투자자로 미래에셋벤처투자, 하나벤처스, 퓨처플레이가 참여했으며, 신규투자자로 메디톡스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이피디바이오는 지금까지 총 50억원의 기관 투자를 받았으며,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정부출연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피디바이오는 표적단백질 분해제 분야 기술인 프로탁 (PROTA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ioPROTAC 플랫폼을 개발하는 신약개발 기업이다.

이피디바이오는 고유의 Engineered Protein Degraders (EPDegTM) 플랫폼을 개발중에 있다. bioPROTAC 기술은 기존 저분자화합물 (small molecule) 기반 프로탁으로는 결합이 불가능한 undruggable 표적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 가능한 peptide 또는 antibody fragment등의 biologics를 활용한 차세대 프로탁 플랫폼이다.

이피디바이오는 삼성종합기술원, 트릴리움 테라퓨틱스, 아르비나스 등 국내외 기업을 거친 최재현 대표와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서울병원 출신의 항체/단백질 공학 전문가 이승현 전무가 공동 창업자로 2021년 8월 설립됐다.

최재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신규 타겟 단백질 4종에 대한 분해제 발굴에 집중하겠다. 그 중 선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동물 모델에서의 효능까지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속 투자에 참여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안효원 팀장은 “이피디바이오의 EPDeg™ 플랫폼은 표적하기 어려운 타겟 중에서도 특히 더 어려운 타겟들을 표적 가능케 하는 항암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라며, “급성장하는 mRNA 기반 치료제 시장에 부합하는 방향성”을 투자 배경으로 밝혔다.

영유아 영양관리 앱 운영사 ‘이너프유’,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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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영양분석부터 식단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육아 앱 ‘이너프’ 운영사인 이너프유가 포스텍 홀딩스와 고려대 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너프유는 7,000종이 넘는 자체 가공 데이터와 다양한 영양분석 및 맞춤형 식의약품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육아 앱 ‘이너프’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NICE 평가정보로부터 ‘2021년 기술 평가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너프는 아기가 섭취한 모유와 분유, 이유식과 간식 그리고 영양제를 앱 내 기록하여 매일매일 섭취한 영양소를 정확하게 분석 받아볼 수 있고, 아기의 섭취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이유식과 분유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누적 앱 회원수는 약 30,000명 규모이다.

이너프유 임승혁 대표는 “스마트폰 하나로 기록은 물론 영양관리, 1:1 맞춤 케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경량화 기술 스타트업 ‘스퀴즈비츠’, 네이버 D2SF 등에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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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스퀴즈비츠 대표가 28일 열린 D2SF 미디어 밋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플래텀

AI 경량화 기술 스타트업 ‘스퀴즈비츠’가 네이버 D2SF와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스퀴즈비츠는 올해 3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4-bit 이하 양자화 기술을 통해 AI 모델을 극한으로 압축하여 가속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스퀴즈비츠는 물체 인식, 수퍼레졸루션, 3D 합성 등 다양한 AI 모델들을 손쉽게 경량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며, 네이버 클로바와 AI 모델 경량화 PoC를 진행 중이다. 향후 경량화된 모델을 엣지 기기에서 실시간 추론할 수 있게 가속화하는 엔진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AI 경량화 기술은 하드웨어 및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AI 모델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산 처리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특히, AI 모델을 경량화하면 더 적은 수의 GPU 서버로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IoT 기기 등의 엣지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김형준 대표를 포함한 스퀴즈비츠의 공동창업진은 AI 경량화 및 가속화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AI 학회 CVPR, ICLR, NeurlPS 등에서 8편 이상의 경량화 논문을 발표했고, AI 연산 전용 가속기(Neural Processing Unit, NPU)를 직접 설계한 경험도 갖추고 있다.

스퀴즈비츠 김형준 대표는 “AI 알고리즘뿐 아니라 AI를 연산하는 하드웨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환경에 상관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산 속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 D2SF 양상환 센터장은 “하이퍼스케일 AI의 등장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따른 비용 및 리소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량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스퀴즈비츠는 ”AI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창업 초기임에도 빠르게 기술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퀴즈비츠는 연내 다양한 AI 모델로 기술을 검증해 2023년 정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모비두’, 콘텐츠 제작사 ‘쇼플’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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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탑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가 콘텐츠 제작사인 쇼플을 인수했다.

모비두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소스라이브’와 브랜드 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플렉스’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제작 대행사업인 ‘소스메이커스’ 및 DMP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특화 마케팅 대행 서비스인 ‘소스애드’ 까지 운영하고 있다.

모비두의 쇼플 인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콘텐츠 커머스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 지마켓 등 60여개 고객사에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비두는 5월에만 1천 회 이상 라이브 방송, 3천만이 넘는 방송 조회수, 1,500만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의 재미와 경험을 올리기 위한 콘텐츠가 뒷받침되어야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두었다.

2021년 설립된 쇼플은 영화, 방송 등 콘텐츠 관련 전문 제작인력을 기반으로 컨셉과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를 제작하고 있다. 모비두와 쇼플은 2021년 말 ‘소스메이커스’ 사업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시작한 후로, 매 분기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론칭해왔다.

모비두 이윤희 대표는 “소스플렉스를 통해서 라이브 되는 방송 시청수가 월 평균 2천만을 돌파하면서 컨텐츠의 구매전환 효과를 데이터로 실감하고 있다. 결국 구매전환의 핵심은 가격경쟁력과 고객혜택을 넘어 재미와 소통이 수반된 콘텐츠가 답이다. 모비두는 판매 중심의 방송을 넘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끈끈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시도하고 그 효과를 데이터화 하려고 한다. 쇼플 인수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전했다.

쇼플 변재영 대표는 “라이브커머스의 판매자는 단기 매출에 집중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방송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해나가고자 한다. 모비두는 기술 기반으로 고객접점을, 쇼플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오프라인 접점을 만들 것이고, 앞으로 함께 콘텐츠형 쇼핑의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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